[해외축구]

[해외축구] 운 없는 리버풀, 심판진의 소통 오류로 승점과 득점 모두 잃었다. 토트넘과의 재경기는 사실상 불가능

인싸커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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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어처구니없는 미친 판정(Crazy decision)“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명백한 오심으로 승점 3점을 잃은 리버풀의 수장 위르겐 클롭이 토트넘전을 다시 치르는 재경기 방안을 추진했다. 클롭 감독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서 열리는 우니온 생질루아즈와의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2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인터뷰를 앞둔 클롭은 지난 오심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을 피할 수 없었고 이 과정에 대한 심판진의 소통 오류는 막대한 비판을 받으며 해당 심판과 보조 심판을 리버풀 전에서 제외시켜 버리는 극단적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잃어버린 승점 3점이 돌아오진 않는다. 클롭 감독은 “오심이 아니었다면 경기 양상은 뒤바뀔 수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판정 피해를 받은 리버풀에게 주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토트넘전에서 벌어진 심판진의 판단 미스를 강하게 비판하며 재경기를 언급했다. 클롭 감독의 발언대로 리버풀은 명백한 오심으로 피해를 입었지만 사실상 재경기는 치러지지 않는다. 영국 BBC 소속 ‘사이먼 스톤’ 기자도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에 재경기를 허락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라며 재경기 가능성을 일축하고 나섰다. 이는 지금껏 일어나지 않았던 전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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