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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024 파리 올림픽, 일본 남자 축구 국가대표 팀 D조 조별리그 1차전 남미 강호 파라과이 상대로 와일드 카드 없이 5대 0 대승

인싸커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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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aris 2024 공식 트위터
출처 : Paris 2024 공식 트위터

3장의 와일드카드 없이도 세대교체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일본 남자 축구 국가대표 팀이 2024 파리올림픽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남미 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5대 0 대승을 알렸다. 일본은 25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5대 0 대승을 거뒀다. 남미 예선 조 1위로 올라온 파라과이는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리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를 띄었지만, 일본을 상대로 결코 쉽게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는 데 집중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일본 특유의 소프트하면서도 완벽한 역습 전개가 펼쳐지며 결국 후반에만 4골을 내주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일본은 전반 19분 미토 슌스케의 선제골을 필두로 후반 18분 미토의 추가골과 후반 24분 야마모토 리히토의 쐐기골, 그리고 후지오 쇼타의 멀티 골에 힘입어 남미 강호 파라과이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어느덧 아시아 축구계를 넘어 유럽까지 장악을 마친 일본 축구 국가대표 팀은 이번 대회 출전 명단에 24세 이상 와일드카드를 단 한 명도 추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일본이 와일드카드 없이 올림픽에 나선 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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