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재계약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새로운 조항 추가로 알려져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MF인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2028년까지 구단의 손을 잡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유럽축구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계약 조건에 동의 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의 재계약을 마쳤다. 구단과 선수는 요청된 릴리스 조항을 확인하고 상호 협의 간에 합의를 마치고 있다.”라고 전하며 “조만간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비롯한 모든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는 수식어를 덧붙였다.

발베르데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한때 중원을 담당하던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의 노화와 더불어 수호자 역할이던 카제미루가 이적하기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레알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제2의 호날두라 불리는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다. 또한 발베르데와 함께 중원의 핵심을 담당해 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의 재계약도 준비 중이다. 앞서 언급된 두 선수 모두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 하에서는 없어선 안 될 인물들이며, 이를 아는 구단 역시 두 선수에게 주급 대폭 인상과 더불어 10억 유로(약 1조 4,220억 원)의 방출 조항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두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였지만, 새로운 조항을 빌미로 다시 한번 재계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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