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더브라위너 환상골… 맨체스터 시티,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와 1 - 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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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무승부 캔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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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anchester City 공식 트위터

환상골부터 선방쇼까지… 그야말로 세기의 맞대결이었다. 맨시티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 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은 전체 슈팅 숫자, 드리블 횟수, 점유율 등 경기적인 측면에서 팽팽한 대립을 맺었고 결과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전반 36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레알은 후반 22분 케빈 더브라위너에 원더골을 헌납했다.

출처 : Manchester City 공식 트위터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양 팀은 1차전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선보였다. 결국 남은 2차전에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야만 하는 상황에서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치른 맨시티에 조금 더 유리한 상황이 놓였다. 두 팀은 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별들의 무대서 최다 우승 타이틀(14회)을 보유한 레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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