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10연승에도 분노한 펩 과르디올라, 이유는 홀란드의 PK 양보 때문?

---

10연승에도 분노한 펩 과르디올라

완벽주의자답게 PK 양보한 홀란에 분노

---

출처 : Manchester City 공식 트위터

“10연승에도 분노한 감독이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장식했다. 맨시티는 귄도안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차지했고, 이 경기로 팀은 10연승을 질주하며 PL 단독 1위(승점 82)를 유지 중이다.

출처 : Manchester City 공식 트위터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바로 엘링 홀란드의 PK 양보 때문이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0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언제나 경기는 뒤집힐 수 있고, 경기를 끝낼 수 있는 PK는 정해진 룰에 따라 확실히 이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PK 실축을 지적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내가 지정한 키커는 마레즈와 홀란드다. 귄도안은 오늘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으나 PK를 실축했다.”라며 완벽한 경기는 없다고 강조, 또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