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나가던 맨체스터 시티에 찾아온 최악의 악재"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 OUT"
24/25 시즌 개막 이후, 4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또 다른 EPL '우승 후보' 아스널과의 경기 이후, 최악의 악재를 맞이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중원의 핵심을 담당하던 로드리(28•스페인)는 전반 16분 아스널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티와의 경합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걸어서 필드 밖으로 빠져나간 로드리에 팬들은 가벼운 부상임을 확신했으나, 실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로드리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최대 9개월가량의 시즌 아웃 위기에 몰렸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를 응원하는 팬들에겐 정말 두려울 만한 소식이 있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무릎을 잡고 쓰러진 로드리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했고, 이로 인해 시즌 아웃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ESPN의 소식통을 인용한 BBC는 "로드리는 아스널 전 부상 이후, 이번 시즌을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의료진의 정밀 소견을 받은 로드리는 스페인에 위치한 바르셀로나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EPL 프리미어리그 5 라운드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 골을 터트린 맨체스터 시티는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13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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