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해외축구] 주먹질 발베르데, 상대 선수 때린 이유는 가족 모욕이다. 결국 경찰 조사 착수

인싸커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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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 향해 주먹질한 발베르데

현지 경찰도 인정… 이유는 ‘가족 모욕’


출처 : Fede Valverde 공식 트위터

레알 마드리드의 페드리코 발베르데(26)가 상대 선수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9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아스는 “발베르데가 비야레알과의 경기 직후, 선수단 버스 앞으로 찾아가 알렉스 바에나의 얼굴을 가격했다. 비야레알은 발베르데의 폭행 영상을 가지고 있고, 이는 현지 경찰도 인정한 사실.”이라고 전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출처 : Fede Valverde 공식 트위터

이에 발베르데는 “폭행 혐의는 인정하지만 그가 먼저 내 아이를 향해 욕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지 못할 거야, 그러니 지금 울어둬.”라는 말과 동시에 발베르데를 조롱한 것으로 비친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 역시 발베르데를 자극한 건 바에나다. 발베르데는 바에나의 얼굴을 가격하며 “내 아이에 대해 다시 또 말해봐.”라고 소리쳤고, 그 이유는 “바에나가 발베르데의 가족을 모욕했기 때문이라 전하며, 이전부터 쌓인 앙금이 이번 폭행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베르데는 연초에 두 번째 아이를 유산할 위기를 겪었다. 이가 사실이라면 발베르데가 상대 선수를 향해 화를 주체하지 못한 이유도 납득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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