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해외축구] ‘맨유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맨유 재영입 추진에도 레알 베티스와 이적 합의? 목표는 UCL 뛰는 라리가 팀

인싸커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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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맨유 재영입 추진 거절?

UCL 뛰는 레알 베티스와 단기 계약 맺을까.


출처 : David de Gea 공식 트위터

지난 12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릭 텐 하흐 부임 이후, 자리에서 밀려난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베티스와 단기 계약을 추진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비드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합의를 맺을 의향이 없다. 그는 라리가에 위치한 레알 베티스로 합류하기 위해 목표를 변경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2-23 시즌을 마지막으로 맨유와의 계약을 파기한 다비드 데 헤아는 현재 이적료 없는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구단과의 이적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팀을 떠나는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최우수 골키퍼(골든 글러브) 상을 받은 데 헤아였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건 이적료 삭감 및 결별 예고뿐이었다.

출처 : Real Betis Balompié 공식 트위터

결국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택한 다비드 데 헤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도 얘기를 나눴지만 “아직은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중동 구단의 입단 제의를 거부하고 나섰다. 이후 여럿 팀과 접촉한 다비드 데 헤아는 자신의 목표를 이뤄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위치한 레알 베티스와 단기 계약을 추진하는 데 성공하며 유럽 무대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한편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 부임 이후, 어느덧 라리가 7위(5승 5무 2패•승점 20점)에 안착한 베티스는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키프러스 리마솔, 스파르타 프라하, 아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하며 C조 선두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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