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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전설 레전드 야야 투레
만치니 감독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수석 코치로 부임
코트디부아르 전설 야야 투레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야야 투레는 지난 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대표팀의 수석 코치 소식을 알렸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8일(한국시간) 전 이탈리아 대표팀을 진두지휘했던 로베르토 만치니(58) 감독을 선임하며 4년 계약으로 무려 1,342억 원(연 358억 원) 상당의 돈을 지불한 바 있습니다.
그런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코트디부아르 레전드 야야 투레까지 선임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의 변화를 주고 있는 SAFF(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빅클럽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한 야야 투레는 2020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도자 코스를 밟으며 감독의 길을 수없이 갈고닦았습니다. 올림픽 도네츠크, 야흐마트 그루즈니에서 수석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22-23 시즌 토트넘 유스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또한 2023-24 시즌에는 스탕다르 라에쥬와 또 다른 인연을 맺은 바 있으나 수개월 만의 만치니 감독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야야 투레를 향한 리스펙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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