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해외축구] ‘PL 1호 강등’ 기록한 사우스햄튼, 승점 24점으로 하위권 잔류 경쟁 실패

인싸커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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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1호 강등 기록한 사우스햄튼

승점 2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잔류 실패


출처 : Southampton FC 공식 트위터

수많은 축구 스타들을 배출했던 사우스햄튼이 2022-23 시즌 EPL 프리미어리그 1호 강등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스햄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24번째 패배를 맛본 사우스햄튼은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EPL 프리미어리그 강등이 확정됐고, 씁쓸한 기류를 숨기지 못한 채 하위권 경쟁을 마무리했다.

출처 : Southampton FC 공식 트위터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사우스햄튼은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으며 수많은 축구 스타들을 배출해 낸 명문 구단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필두로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버질 반다이크(리버풀), 사디오 마네(리버풀), 호이비에르(토트넘),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랄라나(리버풀/브라이튼) 등을 배출해 냈으며, 그들의 유스 시스템은 잉글랜드 내에서도 손에 꼽히기로 유명하다. 자국 내 최고의 유스 시스템을 보유한 사우스햄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인재 선발 능력에서 대단한 성과를 보이곤 했지만, 잉글랜드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계속됨과 동시에 팀은 자연스레 생존왕 모드를 거듭하게 되었고,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한 사우스햄튼은 승격 이후 11년 만에 강등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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