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해외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번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3대 0 완패… 카라바오컵 16강 탈락 확정

인싸커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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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라바오컵 16강 탈락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홈구장서 3대 0 완패 굴욕


출처 : Manchester United 공식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상은 어디까지 추락하는 걸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엔 뉴캐슬을 상대로 3대 0 완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리그컵(카라바오컵) 4라운드 16강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완패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 3점 차 패배를 당한 맨유의 위상은 온 데 간 데 사라져 찾아볼 수 없었고,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이 무기력할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을 보였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는 정규 리그인 EPL 프리미어리그에서도 5승 5패(승점 15점)로 8위에 그쳐있다.

출처 : Manchester United 공식 트위터

오늘 경기로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바닥난 일부 팬들은 경기 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텐 하흐 감독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 하프타임에도 텐 하흐 감독을 향한 야유는 멈추지 않았고, 이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과거 카디프 시티를 이끌었던 지도자 닐 워녹은 “지금 맨유에 벌어지고 있는 이 사태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돈을 썼고, 그 성과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무엇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을 지휘하지 못하고 있다. 텐 하흐는 자신이 벽에 머리를 박고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맨유의 재정 상태, 팀 내 분위기 등을 여러 차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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