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해외축구] 팬들에게 작별 인사 고하는 제임스 밀너와 피르미누… 리버풀 마지막 경기에서 피르미누 동점골 터뜨려

인싸커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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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떠나는 제임스 밀너와 피르미누

팬들에게 작별 인사 후, 마지막 경기서 동점골


트위터에서 즐기는 Liverpool FC

“A moment to remember 🫶”

twitter.com

출처 : Liverpool 공식 트위터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정들었던 소속팀을 떠나야 하는 축구 선수들의 심정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21일(한국시간) 제임스 밀너와 피르미누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리버풀과의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리버풀은 두 선수의 마지막 모습을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피르미누는 경기에 임하며 마지막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팀에게 있어 중요한 선수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는데요.

출처 : Fabrizio Romano 공식 트위터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던 제임스 밀너는 기량 저하와 나이 문제로 결국 선발 자리에서 밀려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의 이적을 수락했습니다. 그동안 밀너는 미드필더, 우측 풀백,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로테이션 문제를 해결해 준 큰 자원이었는데요. 이런 그의 경험이 아직까지 쓸만하다고 판단한 브라이튼 수뇌부들은 밀너와의 계약을 체결한 이유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한편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FA)이 되어 리버풀을 떠나게 됩니다. 아직까지 정확히 난 오퍼는 없으나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8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 한 피르미누는 일명 마누라 라인으로서 360경기 109골 79 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서도 23경기 동안 9골 4 도움을 올린 전적이 있습니다. 부진함 속에서도 그의 경기력은 팀을 살리는 데 있어 충분한 성과를 보였지만 아쉽게도 그의 활약은 여기까진가 보네요.


피르미누, 팀을 살리는 귀중한 동점골

마지막 경기에서도 본분을 다하다.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출처 : Liverpool FC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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